약 반년정도 뒷북으로 남기는 후기 인천 - 간사이 항공편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. 가기 직전에 비행기를 예매해서 30만원 초반대로 갔습니다. 저가항공이어서 쾌적하진 않았지만 운항시간이 짧아서 눈을 잠깐 붙이니 도착했습니다. 바다 한가운데 있는 간사이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도톤보리까지 출발했습니다. 창 밖에는 벌써부터 일본의 향기가 느껴지지만 전철 안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였습니다. 특히 한국어가 많이 들려서 썩 여행의 설레임은 없었습니다... 숙소는 도톤보리 역세권으로 잡아서 많이 걷지 않아 좋았습니다. 사장님이 한국인이라는 리뷰를 보고 예약했는데 덕분에 편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. 따로 내부 사진은 없고 맞은편의 네온사인이 보기 좋아서 찍어봤습니다. 패스나 맛집같은거 안 알아보고 그냥 자유롭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