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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7.18~21 오사카 여행

약 반년정도 뒷북으로 남기는 후기 인천 - 간사이 항공편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. 가기 직전에 비행기를 예매해서 30만원 초반대로 갔습니다. 저가항공이어서 쾌적하진 않았지만 운항시간이 짧아서 눈을 잠깐 붙이니 도착했습니다. 바다 한가운데 있는 간사이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도톤보리까지 출발했습니다. 창 밖에는 벌써부터 일본의 향기가 느껴지지만 전철 안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였습니다. 특히 한국어가 많이 들려서 썩 여행의 설레임은 없었습니다... 숙소는 도톤보리 역세권으로 잡아서 많이 걷지 않아 좋았습니다. 사장님이 한국인이라는 리뷰를 보고 예약했는데 덕분에 편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. 따로 내부 사진은 없고 맞은편의 네온사인이 보기 좋아서 찍어봤습니다. 패스나 맛집같은거 안 알아보고 그냥 자유롭게..

여행 2024.01.20

2022.09.21-22 정선 아라리촌, 화암동굴, 아리랑시장

1박2일로 정선을 갔다 왔습니다. 많은 곳에 가보고 맛집도 여기저기 가봤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네요. 아라리촌은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.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. 카페에서 한적하게 얘기를 나누기 좋았습니다. 강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거나 산책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. 정선에 간다면 가볍게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. 그 다음으로 가본 곳은 화암동굴입니다. 입장료는 성인기준 5,000원이며 정선에서 숙박하시면 3,500원입니다. 다양한 할인조건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. (모노레일은 할인 안 됩니다!) 동굴 총 길이는 1.8km이며 내부는 쌀쌀하니 외투를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. 많이 어둡고 내리막이 가팔라서 사람에 따라 다소 공포스러울 수..

여행 2022.09.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