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 반년정도 뒷북으로 남기는 후기
인천 - 간사이 항공편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. 가기 직전에 비행기를 예매해서 30만원 초반대로 갔습니다. 저가항공이어서 쾌적하진 않았지만 운항시간이 짧아서 눈을 잠깐 붙이니 도착했습니다.
바다 한가운데 있는 간사이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도톤보리까지 출발했습니다. 창 밖에는 벌써부터 일본의 향기가 느껴지지만 전철 안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였습니다. 특히 한국어가 많이 들려서 썩 여행의 설레임은 없었습니다...
숙소는 도톤보리 역세권으로 잡아서 많이 걷지 않아 좋았습니다. 사장님이 한국인이라는 리뷰를 보고 예약했는데 덕분에 편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. 따로 내부 사진은 없고 맞은편의 네온사인이 보기 좋아서 찍어봤습니다.
패스나 맛집같은거 안 알아보고 그냥 자유롭게 구경다녔습니다. 첫번째로 오사카성에 가서 구경하고 기념품점도 들렀습니다.
일본까지 가서 운세를 안 보면 섭하기 때문에 대길을 뽑아버렸습니다.
우메다쪽에 가신다면 관람차 한 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. 야경도 좋고 귀여운 물방울?도 볼 수 있습니다. 백화점 여러곳 둘러보고 타워레코드도 들렀습니다.
하루카스 300 전망대입니다. 말그대로 300m에서 오사카 전경을 내려다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. 여기 말고도 다른 전망대를 가봤으나 하루카스만한 곳이 없습니다.
국궁장이 있어 두 번 가봤습니다. 상당히 재밌습니다. 귀국하기 전에도 무리해서 갔다가 비행기를 놓칠뻔 해서 더욱 기억에 남네요.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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